지상에서 무엇이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가를
지상에서 무엇이 가장 아름답고 고귀한가를,
무엇이 마음과 다른 영적 기능들을
기쁘게 해주는가를,
무엇이 육신과 감각들을
즐겁게 해주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 세상을,
그리고 밤이 되면 빛나는 다른 세계,
우주 전체를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그것은 마음이 어리석음을
만족시켜주는 모든 것과 함께,
아무런 가치도 없고,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 것도 아닌 것보다 못한 것입니다.
나의, 그대의 그 하느님과
비교하면 말입니다!
무한한 보물,
가장 아름다운 진주...
당신이 태어나길 원하셨던
그 마굿간에서 종의 모습을 취하여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작아지셨고...
요셉의 작업장에서,
당신의 수난에서,
당신의 모욕적인 죽음에서,
열절한 사랑 안에서,
그리고 복된 성체 안에서
당신을 낮추셔서 노예가 되셨습니다.
-성 호세마리아 에스크리바 몬시뇰의 <길> 중에서
<길>은 그의 저서중 가장 잘 알려진 것으로
1939년 초판에 이어 오늘날까지 38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되었고 4천만권 이상이 발행되었습니다.
주님,
거룩하신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당신의 종
호세마리아 성인에게 가없는 은총을 베푸셨나이다.
그를 오푸스 데이 설립을 위한 가장 믿음직한 도구로
선택하시어 저희들이 일상의 의무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거룩함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주셨나이다.
주여,
구하오니 저희가 살아가는 매 순간마다 기쁘고
단순한 마음으로 당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교회와 교황님 그리고 모든 영혼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믿음과 사랑의 빛으로 세상의 모든 길을 비추게 하소서.
호세마리아 성인을 통하여 저희가 당신께 구하는 기도를
들어 주소서(여기에 기도지향을 넣으세요).
아멘
from Opus Dei Prayer (오프스데이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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