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聖人들의 삶을 통해서

성 아달베르토 (6월 20일) 주교

ohjulia 2006. 6. 20. 14:40
고향으로 , 성 아달베르토
 

    성 아달베르토(ST. Adalbert) 주교

    성인의 활동지역 : 마그데부르크(Magdeburg) 성인의 활동연도 : +981년 성인과 같은이름 : 아달베르또, 아달베르뚜스, 아달베르투스 트레비스의 성 막시미누스 베네딕토 수도원의 수도자인 성 아달베르투스 (Adalbertus, 또는 아달베르토)는 황녀 올가(Olga)의 요청에 따라 황녀의 러시아 신하를 개종시키도록 오토 대제로부터 명을 받았다. 황녀 올가는 70세에 콘스탄티노플에서 이미 신자가 되었다. 올가의 외교인 아들 스비야토슬라브가 961년에 어머니로부터 왕위를 이어 받았을 때 박해가 일어나서 선교사들이 강제 축출되고, 또 키예프(Kiev) 근처에서는 순교하는 사례까지 있었다. 아달베르투스 역시 피신하여 마인츠(Mainz)의 황궁에서 4년을 살았다. 그 다음에 바이센부르크 대수도원의 원장으로 피선되었고, 학문의 후원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그는 962년에 오토 대제의 권고에 못 이겨 작센(Sachsen) 지방 마그데부르크의 첫 번째 대주교가 되었으며, 슬라브에 대한 관할권까지 갖게 되었다. 그는 벤드족(Wends)에게 그리스도교회를 전파하고, 자기 교구내의 수도회 육성을 위해 여생을 보냈다. 메르세부르그 방문 길에 사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