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聖人들의 삶을 통해서

성 판티노 (8월 30일) 수도원장

ohjulia 2006. 8. 30. 15:06
고향으로 ,  성 판티노
 

    성 판티노 (St. Fantinus) 수도원장

    성인의 활동지역 : 칼라브리아(Calabria) 성인의 활동연도 : +10세기경 성인과 같은이름 : 판띠노, 판띠누스, 판티누스 상 판티누스(또는 판티노)는 이탈리아 남부 칼라브리아에 있는 그리스계 성 메르쿠리우스(Mercurius) 수도원의 원장이었다. 그는 원장으로 있을 때 하느님의 신비한 음성을 들었는데 그 내용은 수도원을 떠나라는 요구였다. 그는 즉시 명을 따랐다. 그는 이곳저곳을 방황하면서 노숙하기가 일수였으며 나무 열매와 풀로 연명하며 살았다. 그는 성당이나 수도원에 도착하면 늘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였다. 이런 것을 보다 못한 친구들이 그를 다시 수도원으로 돌아오게 하였지만 그는 수도원으로 갈 수 없고 객지에서 죽어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다고 한다. 사라센인들이 칼라브리아를 점령했을 때 메르쿠리우스 수도원은 파괴되었고, 성 판티누스와 다른 두 제자는 바다를 건너 펠로폰네소스(Peloponnesos) 반도에 정착하였다. 그는 코린토스(Corinthos)와 라리사에 잠시 머물다가 테살로니카(Thessalonica)로 갔다. 그러는 동안에 그의 덕은 놀라울 정도로 커져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는 테살로니카 수도원에서 일생을 마쳤다. (성바오로수도회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