閉經(갱년기 )의 모든 것
1. 개 요
폐경이란, 갱년기에 월경이 영원히 정지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갱년기에 일어나는 하나의 상황이며 갱년기란 여성에 있어서
성생식기인 난소기능의 쇠퇴로 인하여 생식 능력을 가진 시기에서
비 생식 능력기로 전환되는 시기를 말하고 개체생애의 이행기다.
이시기에는 내분비 기능과 신체 및 정신적인 여러가지 변화가 나타내게 된다.
정상부인의 폐경발생연령은 50세 전후(45~55세)이며
이는 지역, 인종, 초경연령, 분만력 및 사회, 문화 및 경제적 상태 등의 의하여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이들과 무관하게 일정 연령에서 일어나며
기왕에 관찰된 역사적인 자료와 현재의 조사 성적을 보면 수백년을 통하여 현저한 차이가 없다.
미국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약 48세이며 갱년기는 대개 46~50세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폐경 연령은 평균 47.6세이다.
그러나 60세까지도 규칙적인 월경이 있는 경우도 있다.
2. 조기폐경의 원인
조기폐경은 35~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조기폐경의 원인은 특발성, 염색체이상, 환경요인, 바이러스성 난소염, 자가면역난소염,
의인적 원인.난소수술,방사선요법, 항암제, 선천성 흡선결핍, 효소결핍 등이다.
3. 폐경의 생리
초경기에 난소의 원시 난자는 약 500,000개가 존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에서 매월경주기마다 몇개의 난포들만이 증대성숙된다.
이와같이 점차로 상실되어 가는 난자와 난포는 곧,
에스트로겐과 인히빈(inhibin)의 점진적인 감소를 초래하게 된다.
감소된 에스트로겐과 인히빈은 난포자극호르몬의 증가를 초래하는 결과가 되는데,
이것이 주폐경기의 첫번째나타나는 검사소견이다.
증가된 난포자극호르몬은 신속한 난포의 발달을 유발시키며 월경주기의 단축을 가져오는데,
이와같은 현상이 주폐경기의 첫번째 임상적 단서가 된다.
난포의숫자는 점차적으로 더욱 감소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계속 떨어지게 되며
적절한 황체형성호르몬의 상승파동의 유발상태가 없기 때문에 배란은 중지되거나 불규칙하게 된다.
4. 폐경기의 증상
폐경기 여성의 25%가 치료를 요한다.
폐경기의 증상은 편의상 급성 증상과 후기증상으로 나눈다.
급성증상은 월경의 종식 후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이며
후기증상은 폐경이 있는지 수년후에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급성증상은 안면홍조, 불면증, 월경의 종식 또는 불규칙성 등이며
후기증상으로는 이상성감증, 요도염, 골다공증,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 등이다.
또한 폐경기에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월경장애 외에
두통, 피로, 정신적인 흥분, 현기증, 심계항진이다.
5. 진단
진단은 임상증상과 검사소견에 의한다.
검사소견으로는 증가된 난포자극호르몬과 황체형성호르몬 등의
뇌하수체 생식선자극호르몬의 반복측정만이 확진을 결정하는 검사가 된다.
6. 치료
1)에스트로겐 치료
치료는 4가지 형태로 나누어 볼수 있다.
예상되는 시기의 폐경기, 조기폐경기, 노인성질염이나 요도염, 골다공증에 사용되는 요법이다.
급성증상에 대한 차료는 가능하면 적은 양으로 빨리 이증상을 조절하고
될수 있는대로 빨리 치료를 중단한다.
그러나 환자가 피부 홍조로수년동안 고통을 받아왔다면 장기치료가 필요하다.
에스트로겐의 종류에는 생리적인 에스트로겐(estradiol, estrone, estriol), 접합 자연에스트로겐,
합성에스트로겐(ethinyl estradiol, mestranol, diethylstilbesterol) 등이 있다.
2)조기폐경의 치료
매달 첫25일간 접합 에스트로겐을 매일 0.625mg~1.25mg을 투여한다.
황체호르몬 또는 합성물질인 19-노프로게스토겐(norprogestogene)을 5mg씩
매달 에스트로겐 치료의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동안 주어야한다.
그 다음 5~6일을 쉬고 다음날 첫날에 환제를 다시 계속한다.
이 휴식 기간중 자궁내막이 탈락되어 규칙적인 월경이 유도되며
불규칙적인 또는 다량의 출혈을 예방한다.
월경의 유도가 불필요한 경우에는 출혈을 유도시키는 에스트로겐의 양을 측정하고
이 양보다 약간 적은 양을 상기한 바와같이 25일간 사용, 5일간 중지하는 방법으로 사용한다.
조절이 된 후 환자는 출혈이나 유방의 증상등으로 추가검사를 할 필요가 없는 한
첫 1년중에는 매 6개월마다, 그 이후에는 매년 규칙적으로 검사한다.
40세 이하의 난소절제가 필요한 여성에서 개복시 24mg의 에스트로겐 환제를 1~2개
절재부에 삽입하는 것이 가능하고 시술후 6주경 증상과 세포진검사의 결과에 따라
매주 첫 1~3일동안 에스트로겐 좌약이나 크림으로 처방할 수 있다.
이러한 요법으로 홍조의 발생을 방지하고 질의 유연성과 윤활성을 유지한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치료는 45~50세까지 지속되어야하고 1년 이상에 걸쳐 서서히 끊어야 한다.
3)노인성질염과 요도염의 치료
노인성질염의 주 증상은 분비물, 소양증, 작열감, 이상성감증 등이다.
노인성 요도염의 주증상은 방광염과 관계없이 빈뇨와 야뇨를 나타낸다.
이러한 국소적인 증상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질를 통해서
에스트로겐 좌약이나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다.
만약 질강이 합착되면 이상성감증을 초래하는 요인이 된다.
정상적인 기능과 무통의 성교를 위해서 인위적, 기계적인 확장이 필요하다.
크기가 다른 프라스틱시험관이나 양초등이 가장 좋은 확장기기이다.
4)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골의 용적당 골성분의 감소현상을 말하며
X-선촬영상의 특징은 골의 탈석희소견, 척추후굴증, 신장감소이고
다발성 관절통 및 골절로 인한 기능장애 등을 일으킨다.
일차적으로 음식물를 통한 칼슘성분의 섭취를 해야 한다.
칼슘흡수는 비타민 D에 의존한다.
갱년기의 남성은 스테로이드호르몬의 감소현상이 적으나
갱년기 여성은 급격한 에스트로겐의 감소현상을 보인다.
특히, 양측 난소 절재후에는 감소현상이 심하게 되며
이에 따라서 골에서 칼슘이 혈액으로 빠져 나오게 된다.
에스트로겐 투여시 중요한 것은 투여량보다는 투여기간이며
투여량은 합성에스트로겐인 프레마린(premarin)0.625mg/일 정도면 충분하다.
갱년기 여성에서 에스트로겐의 투여와 더블어 칼슘과 비타민 D의 투여는 골절의 위험도를
감소시키며 칼슘과 동시에 불소를 투여하면 치료효과가 커진다.
그러나 불소성분은 관절의 동통과 종창, 위장장애 등이 유발 되어 투여를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5)심장혈관계 질환
심장혈관계 질환의 치료에 엣트로겐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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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과 관련된 주요내용
1.폐경은 일반적으로 45~55세 사이에 일어나는데 평균 발생 연령은 51세이다.
2.최근 여성평균수명이 80세를 육박함에 따라 폐경이후 여생이 평생의 1/3을 차지할 정도로 길어졌다.
3.혈중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대부분 난소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폐경이 되면 80% 감소한다,
4.여성의 80%가 한가지 이상의 폐경의 관련 증상에 시달리고
그 중의 많은 수가 삶의 질을 떨어뜨릴 정도로 심한 증상을 호소한다.
5.폐경을 경험한 여성의 50% 이상이 우울함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다.
6.연구에 의하면 폐경관련 질환으로 진료받는 여성 85% 가 성생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45%는 성생활에 흥미가 없어진다게 알려져 있다.
7.고연령 여성 50%가 질 건조증 및 소양감, 성교통, 재발 요로감염,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의
요로생식기 문제를 경험한다.
8.여성은 30세 이후 매년 1%씩 골 밀도가 감소하고, 폐경 4년 이후에는 매년 3~4%씩 감소한다.
9.여성은 폐경 이전에는 심장병 위험이 매우 낮지만, 이후에는 현저히 증가한다.
**지연폐경
폐경이 55세 이후에 오는 경우를 말한다.
50대에도 계속 월경을 한다면 매년 세포검사, 골반검사, 유방촬영을 해야하고
매달 자가유방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그리고 진료 받는 의사에게도 알려주는것이 좋다. 때로는 비정상 출혈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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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은 어떻게 찾아오는가?
여성은 태어날때 약 2백만 개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고
사춘기가 지나면서 30만개 만이 남게 된다.
그중 400~500개가 월경주기 마다 성숙되어 배출되고 나머지는 퇴화되게 된다.
가임 기간에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생성되는 성선자극호르몬에 의하여 난자가 성숙되고
이 과정에서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난포에서 여성 호르몬의 생성이 증가되게 된다.
여성 호르몬은 자궁내막을 증식시켜 두껍게 한다.
이는 수정된 난자에 착상된 후에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수정 되지 않으면 급격하게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고 두꺼워진 자궁 내막이 제거되면서
월경이 일어나게 된다.
30대 중반이 되면 난소에서 여성 호르몬의 생산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40대 후반 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뚜렸해진다.
이러한 체내 호르몬 환경의 변화는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이따금씩 과다월경이 일어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가 40대 중반에 월경이 멈추게 된다.
그렇다고 에스트로겐 생산이 완전히 중지되는 것은 아니고 그 생산량이 현저히 줄어진다.
폐경기 호르몬 감소는 항상 일정하게 일어나지 않고 증가와 감소를 만복하게 된다.
난소 호르몬 감소는 유방, 질, 골, 혈관, 위장관, 요로, 피부를 포함한 다른 조직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의학적으로 폐경은 마지막 월경이 끝나고 12개월동안 더 이상 월경을 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며
평균적으로 약51세에 일어난다..
월경이 갑작이 마술처럼 멈추며 폐경이 찾아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대개 마지막 월경이 일어나기 전에 간격이나 양의 변화가 있다가 폐경이 된다.
이시기에 난소의 에스트로겐 생산도 불안정하게 되면서 전체적인 분비량 자체가 서서히 감소하게 된다.
갱년기란 이러한 변화가 시작할 때부터 월경없이 12개월이 지날때까지를 말하는데
어떤사람은 이 기간이 무려 15~20년에 이르는 사람도 있다.
인위적으로 유발된 폐경
인위적 폐경은 수술로 양쪽 난소가 제거된 환자나 tamoxifen이라는 항암제나
기타 호르몬 억제제에 의하여 유발 될 수 있다.
인위적으로 발생한 폐경은 자연적으로 찾아오는 폐경보다 증상이 심한 경우가 많다.
얼굴 화끈거림이 더자주, 더 심히게,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심장병. 골다골증 발생위험이 더 많고 우울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한쪽 난소만 제거한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자연 폐경이 일어난다고 한다.
또한 자궁 적출술만하고 양쪽난소가 남아 있는 경우에도 자연 폐경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러나 간혹 자궁적출술만 시행한 여성에게 젊은 나이에 폐경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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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의 합병증 증상및 치료법
1.안면 홍조, 발한
가장 흔한 폐경증상이며 폐경여서의60% 이상이 경험한다.
이는 전신 또는 상체가 후끈거리고 얼굴, 목이 붉어지며, 가슴, 등. 팔등에 홍반이 출현 하기도 한다.
심하게 땀을 흘리는 경우가 자주 있고 메스꺼운 느낌이나 어지럼증을 느끼기도 한다.
머리가 아프고 심장이 빨리 뛰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안면 홍조는 폐경증상이 나타나기 몇년 전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빈도와 심한 정도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서서히 감소한다.
안면 홍조가 있는 여성의 약 80%는 2년 내에 호전 되고 약 20~50%는 5년 이상 지속 되는 경우도 있다.
하루중 어느 때도 발생할 수 있으며 약간 열기가 느껴지는 정도에서 부터 깊은 잠에서 깰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다.
안면 홍조가 발생 하면 몇초에서 몇 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하루에 10번 이상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어떤 여성은 이것이 원인이 되어 불면증이 생길 수 있으며 , 흑자는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수, 알코올,
뜨거운 음료수, 매운 음식, 심한 스트레스나 놀라는 상황이 안면 홍조를 유발 하기도 한다.
2.안면 홍조 극복할수 있는 방법???????????
3.요생식기의 변화(질,외부생식기,요로의 변화)
요로 생식기 조직에는 에스트로겐에 대한 수용체가 많아 정상 여성은 난소에서 생산된
에스트로겐의 역활로 조직이 튼튼하고 적당한 보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폐경으로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면 요로생식기 조직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점막이 얇아지고, 혈액의 공급이 감소하여 조직이 위축되게 된다.
외부 생식기의 피부와 질 벽은 얇아지고 건조해 지며 탄력성이 감소하고 감염이 잘 발생 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성관계시에 불편한 느낌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방광 경부와 요동의 기능이 떨어지면 요실금, 과민성 방광, 요로감염의 위험성이 증가한다.
폐경후 4~5년 내에 질 및 요로 감염의 가능성이 증가한다.
간단한 항생제 복용으로 호전되지만 재발이 잦다.
재발감염을 예방하기 위하여 부부 관계 전 후 소변을 보고
방광이 많이 충만된 상태로 오래 참지 말아야한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성기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뒷물은 감염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요실금이나 요로감염 예방
*골반 근육운동(케겔운동)을 시행한다. .
*부부관계 전 후에 소변을 본다.
*방광이 충만 된 상태로 오래 참지 않는다.
*물을 많아 섭취한다.
*성기부위를 청결히 유지한다.
질건조증의 극복
*규칙적인 섹스가 질 건조증을 방지하고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일주일에 한 두번 파트너나와 성 관계나 자위를 통해여 오르가즘을 경험 하는게 좋다.
성생활은 질 점막의 혈액공급을 증가 시키고 주위조직을 훈련 시켜준다.
*윤활제를 사용한다.
아스트로글라이드, K-Y 젤리, 레플렌스 등이 있고 에스트로겐크림을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질좋은 속옷을 입는다.
질 건조증은 세균의 증식을 유발하고 감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통풍이 잘 되는 면으로 된 속옷이 좋고 사각 팬티가 좋다.
*여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한다.
4.폐경과 성생활의 변화
모든 여성이 그렇지는 않지만 어떤 여성은 폐경과 함께 성적 활동이 감소하기도 한다.
감소된 여성 호르몬은 생식 조직에 변화를 초래하고 이는 성격 관심의 감소와
관련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 질, 신경, 질 주위의 윤활액 분비선으로 가는 혈액의 양이 감소된다.
혈액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조직은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성 관계시 충분할 정도의
윤활액이 분비되지 않게 된다.
그렇다고 성생활를 피할 필요는 없다.
에스트로겐 크림이나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면 조직의 신축성과 분비 능력이 재충전 되게 된다.
부부관계시 질에 윤활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되며 윤활제는 감염 발생의 가능성을 줄인다는
측면에서 볼 때 수용성인 것이 좋다.
흔히 petroleumjelly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있는데 많은 여성이 이물질에 아레르기가 있고
콘돔에 손상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진료를 받고
호르몬 보충요법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성적 행동의 변화에 호르몬 생상 변화가 주된 영향을 미치지만 인간관계,
정신적 또는 문화적 요소들 또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많은 여성들이 폐경과 함께 성적 관심을 잃게 되는데 많은 의사들은 횟수의 감소로
성적 감소로 성적 관심이 감소할 가능 성도 제기하고 있다.
실제로 어떤 여성은 폐경 이후에 자유로움을 느끼고 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런 여성들은 더이상 임신 할까 걱정하지 않아서 좋다고 말한다.
폐경전후에 피임을 해야 하는지 여부가 혼란스러울 수 있다.
불규칙 하더라도 월경을 하는 여성은 피임을 해야하며 마지막 월경후 1년 동안은 피임을 계속해야 한다.
5.몸이 근질거림
폐경을 전후하여 발생하며 가려운 느낌이나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기분이 느끼게 되는데
에스트로겐의 투여로 호전된다. 일반적으로 폐경과 함께사라진다.
6.두통
어떤 여성은 폐경이후에 월경 관련 편두통이 사라지기도 하지만
반면에 두통의 빈도가 증가하기도 한다.
두통이 자주 있는 경우에는 음식, 알코올, 스트레스, 수면량과 관련 있는지 확인하여
배제 하는 것이 좋다.
7.기억력 감퇴
폐경을 전후하여 꽤 많은 여성들이 최근 기억에 대한 기억력 감퇴를 경험하는데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호르몬 보충법이 도움이 된다.
아마도 수면 부족, 스트레스, 정상적인 노화 과정등이 원인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어떤 여성이 기억력 장애를 경험 한다면 조기 치매 질환인 알짜이머 병이나
그와 관련된 질환이 아닐까 당황할 수도 있다.
이를 구분하는 것은 지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젊었을 때와 같이 지능이 유지 된다면 문제 없다.
만약 폐경 이후에 기억력 감퇴가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고혈압, 몇몇 약재들, 비타민 결핍, 빈혈, 수면장애, 스트레스등이 기억력 감퇴를 유발할 수 있다.
기억력 감퇴를 극복하는 방법
*기록하고 정리하고 하루 계획을 미리 세운다.
*밝은 색으로 중요한 업무를 푶시해 둔다.
밝은 색은 주의력을 높혀주고 좀더 쉽게 생각나게 할 것이다.
*첫 글자를 따서 외우기 쉬운 단어를 만들어 기억하도록 한다.
*문장을 만들어 기억하도록 한다.
*전화번호 등을 기억할 때는 이미 경험하여 잊어버리기 어려운 날짜와 결부시켜 외우도록 한다.
*기억력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항 감각를 강화시킨다.
예를 들어 써보거나 큰소리로 되뇌어 본다.
폐경의 만성합병증의 증상 및 치료법
1.골다공증
중년 여성에서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중의 하나는 골다공증의 위험이다.
골다공증은 뼈가 허약해져 골절된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태를 말한다.
실제로 골다공증은 여성의 연령보다는 폐경과 더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상적으로 살아있는 조직은 지속적으로 두가지 과정이 일어나고 있다.
즉 노화 조직의 파괴와 새 조직의 형성이다.
뼈도 예외는 아니어서 두가지 과정이 밀접하게 연관 되어 일어나고 있는데
파괴가 생성보다 더 많이 일어나면 뼈가 약해지게 된다.
별다른 증상없이 서서히 뼈가 약화되면 일상 생활도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게 된다.
골다공증이 진행되면 허리뼈, 허벅다리뼈의 골절이 증가된다.
허리뼈 골절로 허리가 휘게 되고 키가 작아지며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허벅다리뼈의 골절은 통증이 심하고 회복이 오래 걸려 장시간 침상 휴식이 필요하다.
허벅다리뼈 골절 환자는 12~20%가 골절 후 6개월 이상 생존하지 못한다.
적어도 반수 이상의 환자는 일상 생활을 하는데도 도움이 필요하며
15~20%는 장기간 치료 기관에 입원 해야 한다.
고령 여성의 뼈 상태는 여러 조건에 의해 좌우된다.
유전적인 요소가 최대뼈 굳기와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흑인 여성은 백인 여성보다 등뼈가 단단하여 골절이 적다.
뼈를 단단하게 하는 다른 요소에는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특히 사춘기 직전 어린이),
햇빛 노출, 운동 등이 있다.
이러한 요소 들은 뼈가 약화 되는 것을 둔화시킨다.
임신같은 생리학적 스트레스 또한 뼈의 약화를 촉진한다.
뼈를 약화 시키는 주범은 에스트로겐 결핍이다.
에스트로겐이 현저히 떨어지는 폐경 전후에 뼈의 약화가 급격히 진행된다.
골다공증에서 주된 문제는 예방이다.
왜냐하면 최근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는 뼈의 약화를 중단시키는 것이
뼈를 재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폐경 전후에 뼈의 약화에 대비하여 미리 뼈를 강화시키켜 놓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폐경이후 골다공증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에스트로겐이다.
에스트로겐는 칼슘을 다량 투여하는 것보다 효과적으로 뼈조직을 보호할 수 있다.
골다공증의 예방
* 폐경전 여성: 하루 1000mg 칼슘 섭취
*폐경여성: 하루 1500mg 칼슘섭취
*규칙적인 운동
*위험요소의 감소: 폐경 초기에 호르몬 보충요법의 시작
골다공증의 새로운 치료
이치료의 약재들은 뼈의 밀도를 증가시키고 뼈의 약화를 중지시키며 골절발생을 감소시킨다.
이 약재들을 골밀도가 낮은 폐경 이후 여성에게 투여한다.
*Fosamax(alendronate): 뼈의 약화를 감소 시키고 골 밀도를 증가 시킨다.
이약은 같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Didronel(etidronate)보다 역가가 높다.
설사나 오심과 같은 부작용이 적다.
*Miacalcin(calcitonin): 비강으로 분무하여 흡수 되며 Fosamax나 didrionel과 유사하게
뼈의 약화를 감소시키지만 골 밀도를 증가 시키지는 않는다.
2.심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이란 심장과 각종 신체부위 있는 혈관벽이 두꺼워져 혈액이 효과적으로 공급되지 않은
동맥경화증과 같은 질환 및 고혈압, 협심증, 뇌졸증 등을 말한다.
가임 연령 여성은 남성에 비해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적다.
그러나 이러한 방어 효과는 한시적이어서 폐경 이후에는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시간이 갈수록 그 위험성은 증가한다.
폐경이 되면 여성 혈액내 지방이 증가한다.
이 지방 성분을 지질이라고 하며 모든 세포의 연료 공급원이다.
혈액중 지질의 양은 일정 혈액내 콜레스테롤 양으로 측정한다.
콜레스테롤은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심혈관을 정화 시키는 역활을 하는 고밀도 지질 단백질 콜레스케롤이고
다른 하나는 혈관벽에 축척 되어 혈관의 신축성을 약화 시키고 혈관 내경을 좁히는 역할를 하는
저 밀도 지질 단백질 콜레스케롤이다.
폐경 여성은 에스트로겐 결핍의 직접적인 효과에 의하여 고밀도 지질단백질은 감소하고
저밀도 지질단백질은 증가하게 된다.
저밀도 지질단백질과 전체 콜레스테롤 양이 증가하면 심혈관계 질환이 증가하게 된다.
심장질환의 예방
*금연
*당뇨병의 조절
*고혈압의 적극적인 치료
*연령이나 키에 걸맞는 체중유지
*고 콜레스테롤 혈중이나 고트리글리세라이드 혈증의 치료: 식사조절, 운동, 필요하면 약물 복용
*호르몬 보충요법: 심장질환의 발생을 50% 감소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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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보충법
호르몬 보충요법은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을 같이 보충해주는 방법이고,
에스트로겐만 보충하는 에스트로겐 보충요법, 프로게스트론 단독요법이 있다.
약물 투여는 보통 알약 형태지만 크게 형태나 피부 접착식 및 주사제가 있다.
에스트로겐 보충 요법은 심장 질환이나 골다공증 발생을 예방한다.
그러나 프로게스테론의 심혈관 효과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 보충요법은 아직 약간의 논란이 있는 실정이며
이 치료의 장기적인 안정성과 치료 효과가 최대의 관심사다.
호르몬보충요법의 유익한 점
*심장병 발생 위험성이 25~50% 감소한다. 뇌졸증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이 증가되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질단백콜레스테롤과 피브리노겐이라는 혈액응고인자가 감소한다.
*비뇨기 증상(빈뇨, 요실금)이 호전된다.
*안면홍조, 야간발한, 가슴두근거림 증상이 호전된다.
*혈관의 이완을 돕는다.
*골다공증이나 골절을 예방한다.
*알짜이머병의 발생이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성의 전체적인 사망율을 감소시킨다.
*피부및 유방의 탄력을 유지한다.
*우울증등의 정신 증상이 호전된다.
*성기능이 호전된다.
호르몬 보충요법의 불리한 점
*에스트로겐 단독투여는 자궁내막 암의 빈도를 증가시킨다.
그러나 프로제스테론을 같이쓰면 문제 없다.
*여성에서 혈중 트리글이세라이드(지방성분)치 가 증가한다.
그러나 관상동맥질환과의 관련성은 밝혀지지않았다.
*10년 이상 호르면 투여하면 유방암이 약간 증가하는 보고가 있다.
그러나 증가되지 않는다는 보고도 있어 예단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심한 관상동맥질환의 경우에는 투여 1년내에 는 위험도가 증가하지만 이후에는 감소한다.
에스트로겐과 뼈
에스트로겐 및 프로레스테론 보충요법과 에스트로겐보충요법 모두 골다공증을 억제하는
매우 유용한 치료법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에스트로겐은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것이지 뼈를 다시 재건하는 효과는 없다.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기간(10년 또는 그 이상)의 에스트로겐 보충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에스트로겐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
대부분의 임상연구를 한 두개 극소수 연구를 제외하고는 에스트로겐을 투여한 여성에서 심장병 발생이
감소한다고 한다.
15년간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보면심혈관 질환의 감소효과는
50%에 달하고 40% 감소했다.
에스트로겐의 이러한 효과는 혈중 고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질단백질 콜레스테롤의
조성을 폐경기 이전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과, 혈관에 직접 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많은 의사들은 에스트로겐의 보충이 심질환 발생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믿고 있다(
단 혈전증의 발생을 증가시킬수 있음),
심질환의 위험 요소에는 심혈관 질환의 가족력, 고혈압, 비만, 흡연등이 있다.
폐경기 전에도 여성의 흡연은 심질환과 뇌졸증의 발생을 의미있게 증가시키지만
페경이후에는 그 위험성이 더욱 현저히 증가한다.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흡연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며 여러가지가 겹쳤을 경우에는
위험성이 현저이 증가한다. 또한 흡연은 암이나 폐기종과 같은 만성 폐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킨다.
그러나 어떤 연령에서도 담배를 끊으면 거의 동시에 위험도를 차단할수 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담배를 끊고 고연령 환자의 평균 여명이 증가한다고 보고 있다.
담배를 끊는 것이 여성의 삶의 질과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과 명백한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에스트로겐를 투여하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 시키지만 기존에 심질환이나 혈전증이
있었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보충요법이나 에스트로겐보충요법을 시행하지 않는다.
폐경여성은 체중의 증가. 혈압의 상승, 혈중전체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질단백질이 증가된다고 한다.
이 모든 조건이 심질환 발생 위험과 관계가 있다.
몇몇 연구 결과를 보면 하루 한잔술을 마시는 것이 심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오히려 심질환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프로제스틴의 심혈관 효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암 발생 위험성
여성호르몬 보충요법과 에스트로겐보충요법의 주요 이슈는 유방암에 에스트로겐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이다.
연구자들은 자연 에스트로겐에 장기간 노출되면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믿고 있다.
그러나 폐경 여성에서 에스트러겐을 투여했을 때 같은 효과가 있는지는 확인된 바 없다.
많은 연구 결과를 보면 이럴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이다.
최근에 분석된 한 보고를 보면 저 용량의 에스트로겐을 단기간(10년이하) 투여한 경우에는
유방암의 위험성이 증가하지 않는다고 한다.
최근에 연구자들은 장기간 투여시 위험도가 약간 (치료하지 않은 사람의 빈도 10/10000명,
치료한 사람의 발생 빈도 13/10000명) 증가한다고 한다.
그러나 더 많은 환자에서 더 오랫동안 관찰해야 정확한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유방암에 의한 사망율은 전혀 증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에스트로겐 환자들이 자주 병원을 방문하고 매년 유방 조영 등을 포함한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것이 원인이라고 추정된다.
호르몬 보충요법을 할때 다른 사람보다 더 주의해야 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자매나 어머니의 유방암 병력이 가장 중요하다.
그외에도 초경을 12세 이전에 시작한 경우, 고 연령 출산, 폐경이 50세 이후에 일어난 경우, 고
연령등이다. 그
러나 이 경우에 행당 되어도 호르몬 보충요법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의 고 위험군에 속하지 않는 여성은 여성 호르몬 보충요법이 큰 위험부담없이
적용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여성은 치료를 지속하지 못할 정도로 부작용이 심한 경우도 있어 의사의 조언을 받아
개개인의 조건에 따라 적절한 호르몬 보충 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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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方에서의 更年期
한방에서는 여자에 있어 2 x 7= 14, 즉 14세가 되면 月經(월경)을 하기 시작하였다가 ,
7 x 7= 49, 즉 49세가 되면 월경이 끊이는 閉經(폐경)을 하게 된다.
이 폐경를 중심으로 45~46세 전후부터 52~53세 사이를 更年期(갱년기)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임상의 체험을 통해보면 , 대다수가 40고개를 넘어서면서부터 허리가 굵어지며
체중이 늘고 개운치 않으며, 여기저기가 아프다면서 漢方病院(한방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바로 이것이 更年期障碍(갱년기장애)의 傳消症狀(전소증상)이라고 할수 있다.
이와같이 갱년기장애로 인한 증상을 옛부터 産後病(산후병)이라고 하여 왔다.
일본에서는 이것을 (血道의 病)이라 부르고 있다.
산후병이라는 것은, 아기를 낳은 후에 몸조섭을 잘못하여 일어나는 모든 증상을 말하는 것이다.
혈도의 병이란 것은 일본 한방에서 나온 말로서 혈로 인하여 생긴 병에는 月經前後(월경전후),
姙娠中(임신중), 分娩後(분만후), 流産後(유산후), 人工中絶後(인공중절후) 등의 일절의 병태와
갱년기장애로 일어나는 병태, 즉 정신과 육체, 신경계. 호르몬계의 증상군을 총괄하여 말하는 것이다.
갱년기 장애로서 일어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症狀(증상)
선천적소질과 체질에 따라서 증상이 다소 다르기는 하나 , 특별한 이유없이 몸이 쉽게 피곤하며,
四肢(사지)가 無力(무력)하며 얼굴과 손발이 부었다 낮아졌다 하며, 추골통. 좌골신경통이 생기며
신경과민이 생겨 흥분하기 쉽고 신경질이 잘나며, 우울,불면, 다몽, 초조, 불안, 기억력감퇴,
의심과 질투심이 강해지며, 식욕부진, 上氣(상기)로 인한 언면조홍. 두통, 頭重(두중), 현훈, 이명,
혈압상승, 눈이침침하고 몸이 공중으로 떠오르는 것처럼 되기도 하며, 편배통, 소화불량, 오심구토,
하초허냉감, 손발이 차기도하며 대하가 흐르기도하고 소변은 자주 누나 양은 적고 시원스럽게
나오지 않는다.
대변은 변비, 또는 설하기도 하며 월경이 있다 없다하고 몸은 수척해지며,
날이갈수록 신경이 과민해져 노이로제환자처럼 되어간다.
노이로제란 것은, 요약하여 말하면 육체와 정신면에 의학적 변화를 찾아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정신면의 병변이 나타나는것을 말한다.
다시말해 일상생활을 하는 가운데에 있어서 초조.불안.공포. 불신 등으로 인하여 정상적이 아닌
정신상태가 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근심 걱정을 그리 심히 할정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생각하여,
불안 초조감으로 마음이 조마조마 해지면서 정신면의 이상상태가 제3자에게 감지될 정도를 말한다.
이와같은 병변이 생기는 원인은 ,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나치게 시달리는 데서
체내의 호르몬조정실조와 신경계이상으로 일어나는 병태로 본다.
이 노이로제의 병변에 거리기 쉬운 체질은 선천적으로 정신력이 박약한 체질, 인내성이 부족한 체질과,
고집성과 편협성이 강한 사람 , 그리고 세상사를 잘 모르고 호강스럽게 자란 사람에게 잘 걸린다.
2. 치료
실제로 임상치험하여 본 사실경위를 간추려 한가지만 기록하겠다.
[처방]
龍眼肉.杜沖 各 2.0(錢)
桂皮.枸杞子.仁蔘 各 1.5,
牛膝 2.0~3.0,
熟艾.砂仁.甘草 각 1.0
이상을 水煎, 1일 2첩씩, 食間 服用한다.
20첩 정도로 효과반응이 나타나는것이 보통이며, 그로부터 60첩 정도를 계속 사용하면 완치가 된다.
鹿茸 1.0~1.5를 가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한편 소화흡수가 잘 안되는 사람에게는 行滯湯을 합방 사용하면 소화도 잘된다
또, 몸이 본래 여윈 사람으로서 기운이 없는 경우에는 補中益氣湯을 合方 사용하면 잘듣는다.(715)***************************************************
폐경이 되었을 때 (민간요법)
1.폐경후 얼굴이 누렇게 되고 정신이 피곤할 때 丹蔘(단삼)과 흑설탕을 달려 服用(복용)한다.
용량 : 1일에 6~12g
용법 : 丹蔘(단삼)과 흑설탕을 물에 달려 매일 저녁 1회씩 服用(복용)한다.
효능 : 단삼은 쓰고 약간 온화하며 心臟(심장), 肝臟(간장)의 經絡(경락)을 通(통)한다.
血液循還(혈액순환)를 순조롭게 하고 엉킨것을 없애 주며, 정신을 안정시키고 마음을 진정시켜준다.
또 고름을 배설하고 아품을 진정시키는 등의 효능이 있다.
月經不順(월경불순), 生理通(생리통), 閉經(폐경), 子宮出血(자궁출혈), 이슬이 흐르고
피가 엉켜서 나는 腹通(복통), 마음이 초조하고 잠을 자지 못하는 症狀(증상), 惡瘡(악창)으로
부은 독 등을 치료한다.
흑설탕은 달고 온화하며 肝臟(간장), 脾臟(비장), 胃(위)으 經絡(경락)을 通한다.
胃(위)를 補養(보양)하고 肝臟(간장)을 완화 시켜주며,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엉킨피를 풀어지게
하는 효능이 있다.
心臟(심장), 肺(폐), 大腸熱(대장열)이 虛弱(허약)하거나 痢疾(이질)을 앓으며 惡露(오로)가
잘 통하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陰血(음혈)이 부족하여 閉經(폐경)하고 얼굴이 약간 누렇게 되고 정신이 피곤하다.
또 머리가 어지럽고 귀울림이 들린다.
이럴 때 이 약은 혈액 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엉킨것을 풀어지게 하며, 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女性의 生理(생리)를 고르게 한다.
2.아랫배가 차고 가슴이 초조하고 괴로우며 구역질을 할때 鷄血藤(계혈등)가루를 服用(복용)한다.
용량 : 1일에 12g
용법 : 鷄血藤(계혈등)을 가루내어 따뜻한 술로 1일 1회 복용한다.
효능 : 鷄血藤(계혈등)은 쓰고 달고 온화 하며 心臟(심장), 脾臟(비장)의 經絡(경락)을 通(통)한다.
血液巡還(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筋肉(근육)을 풀어주며, 가래를 삭히고 피를 생기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
鷄血藤(계혈등)은 허리와 무릎이 시큰하고 아프며 저린 증상, 中風(중풍)이 오고 月經(월경)이
不巡(불순)한 증상, 閉經(폐경)등을 치료한다.
술은 血液巡還(혈액순환)를 순조롭게 하고 經絡(경락)과 脈絡(맥락)을 잘 통하며 찬기(冷氣)와
가래를 없어지게 한다.
月經期(월경기)나 産後(산후)에 혈실(血室)이 열리고 풍기와 찬기에 감염되면 閉經(폐경)이 된다.
아랫배가 차고 가슴이 초조하여 괴로우며 구역질이 난다.이럴때 이약은 經絡(경락)을 따뜻하게 하고
찬기를 흩어지게 하며 血液巡還(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가래를 삭인다.
3.閉經(폐경)으로 우울하고 초조해지며 가슴과 위 속이 붓고 이플때 꼭드서니뿌리를
달려 服用(복용)한다.
용량 : 1일에 9~23g
용법 : 꼭두서니뿌리를 물에 달여 1일 2회씩 복용한다.
효능 : 꼭두서이뿌리는 쓰고 차가우며 心臟(심장), 肝臟(간장)의 經絡(경락)을 通(통)한다.
血液巡還(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피를 멎게하며, 여성의 生理를 고르게 한다.
또 經絡(경락)과 脈絡(맥락)을 잘통하게 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가래를 삭이는 效能(효능)이 있다.
피를 토하고 코피가 나는 증상, 피오줌과 피똥을 누는 증상, 子宮出血(자궁출혈), 閉經(폐경),
打搏傷(타박상), 엉킨 것이 쌓여서 붓고 아픈 증상 등을 치료한다.
기가 쌓이고 피가 엉키며, 肝氣(간기)가 막혀 피가 잘통하지 않음으로써 정신이 우울하고
초조해지며 자주 화를내고 가슴과 위속이 붓고 아프다.
또 아랫배가 이따금씩 부어오르고 두옆구리도 붓고 아프다.
이럴 때 이 약은 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엉킨것을 없애주며, 氣(기)를 잘 通(통)하게 하고
맺힌 것을 풀어지게 한다.
4,閉經(폐경)으로 얼굴에 화색이 돌지 않고 피곤해 하고이랫배가 아플때 益毛草(익모초)와 흑설탕을
달려복용한다.
용량 : 1일에 10~20g
용법 : 益母草(익모초)와 흑설탕 60g을 물에 달려 1일 2회씩 服用(복용)한다.
효능 : 益母草(익모초)는 맵고 쓰고 차가우며 心臟(심장), 肝臟(간장)의 經絡(경락)을 通(통)한다.
血液巡還(혈액순환)을 순조롭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여성의 生理(생리)를 고르게 하고 물을
잘나가게 하는 效能(효능)이있다.
月經不巡(월경불순), 難産(난산), 태의가 나오지 않거나 해산할 때 피를 많이 흘려 貧血症(빈혈증)이
생긴 증상, 閉經(폐경), 피가 엉켜서 나는 복통등을 치료한다.
흑설탕은 달고 온화하며 肝臟(간장), 脾臟(비장), 胃(위)의 經絡(경락)을 통한다. 心
臟(심장), 肺(폐), 大腸熱(대장열)이 虛弱(허약)한 症狀(증상), 痢疾(이질), 惡露(오로)가 잘 통핮 않은
증상 등을 치료한다.
병균이 쌓이고 막혀 맥락이 잘통하지 않으므로서 經血(경혈)이 아래로 흐른다.
이때는 閉經(폐경)이되고 얼굴에 화색이 나지 않으며, 피곤해 하고 아랫배가 차고 아프다.
이럴 때 이약은 血液巡還(혈액순환)를 순조롭게 하고 생리를 고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