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후 물한잔은 비만을 부른다.
한국인의 식생활은
식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꼭 식후가 아니더라도 밥을 물에 말아먹는 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식사와 함께 먹는
이 물이 바로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물론, 물에는 칼로리가 없다. 하지만 식사 중이나 식사 전후에 마시는 물은 그대로 살이 된다. 그 이유는 급격한 혈당의 상승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때 인슐린이 등장하여 기준치 이상의 탄수화물을 몽땅 지방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면 그 때 혈중에 있던 포도당 이외의 다른 영양소는 모두 지방으로 변하여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따라서 체지방율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평소에 식사를 천천히 해야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즉 물만 마셨을 때는 물이 위에서 흡수되지 않지만 밥과 같이 마신 물은 위에서 흡수되어 급격히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기준치가 넘는 혈당은 모두 지방으로 전환되어 버린다. 때문에 식후에 마시는 물 한 컵은 비만의 원인이 된다. 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습관으로 식사하기 2시간전부터 식사하는 도중 그리고 식사 후 2시간까지는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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