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ord/† 聖人들의 삶을 통해서

성 도미니코 (12월 20일) 수도원장

ohjulia 2006. 12. 20. 09:46
 성 도미니코
 

    성 도미니코(St.Dominic) 수도원장

    성인의 활동지역 : 실로스(Silos) 성인의 활동연도 : +1073년 성인과 같은이름 : 도미니꼬, 도미니꾸스, 도미니쿠스, 도미니크, 도미닉, 도밍고 성 도미니코(Dominicus)는 피레네 산맥의 에스파냐 방향에 있는 나바라(Navarra)의 카냐스(Canas)에서 태어났는데, 이곳 주민들은 모두가 농부였다. 그도 얼마동안은 주민들의 관습에 따라 아버지의 양떼를 돌보는 등의 일을 하였으나, 점차적으로 독수생활에 대한 매력에 이끌려서 산 밀란(San Millan)의 수도원에 입회하여 수도자가 되었다. 그는 수도생활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고, 수도회의 개혁사업에도 관여하게 되었다. 그는 그곳의 원장이 되었고, 그 직책을 수행하던 중에 수도원을 징발하려는 국왕 가르시아 3세와 갈등이 생겨서 그곳을 떠났다. 그는 실로스의 성 세바스티아누스(Sebastianus) 수도원으로 갔는데, 그곳에서도 원장이 되었다. 이 수도원은 한적한 곳에 있었지만, 부르고스(Burgos) 교구의 중심지로 인정받을 만큼 영적 은총이 충만하였다. 이 모두가 성 도미니코의 높은 성덕 때문이라고 한다. 그 당시에 그에게 기도하여 은혜를 받지 못한 사람이 없고, 또 치유를 받지 못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의 무덤은 유명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