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노후의 행복

ohjulia 2007. 11. 18. 07:56
 

 
오늘의 단상 11월 12일


돈은 노후생활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진실을 잊지 말자.

첫째 부유한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더 행복한 것도,

그렇다고 더 불행한 것도 아니라는 점이다.

 

둘째, 우리가 가진 진정한 자산이란 살아 있는 동안 우리에게 주어지는 시간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이 귀중한 시간을 단지 모으거나 써서 없앨 돈과 맞바꾸고 있다.

 

은퇴와 함께 시작되는 우리의 새로운 무대는

돈보다는 만족과 기쁨에 그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

 

<자신있게 나이드는 법> 메리 헬렌 스미스 / 서포드 스미스 지음



*

미국의 「메리 헬렌 스미스」는 그의 아내 「서포드 스미스」와 함께

은퇴한 노인들의 생활을 추적하기 위해 수백 명의 은퇴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으며

그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그 자신도 상당한 부를 소유하고 있었지만 재산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노년의 행복을 보장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스미스의 말이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노년의 행복은 많은 재산과 돈에 달려있다고 믿고

그것을 준비하기 위해 마지막 얼마 남지 않은

삶까지도 다 허비하고 말기 때문이다.




사진 / 선운사 계곡, 빛그림 사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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