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하시지 않으셨는데.. 언제나 주님을 찾아 제 나약함을 용서해달라고 매달리는 나를 어여삐보실텐데.. 투정만 일삼고 있습니다. 제 안에 가득한 부끄러움 덜어내고 싶지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를 보여드리고 싶지만 아버지께 선뜻 다가가지 못하는 내가, 침묵하지만, 변명하고 있는 것 같아 용서가 안됩니다. 내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아버지께 안길 수 있기를 ... 눈물처럼 흘려버릴 수 있기를...
- 김동수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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