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2004김민수 오늘도 길을 걷는다. 길을 걷다 마주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마주치는 들꽃들과 마주치는 바람, 햇살, 나무, 오름, 바다 그리고 풀숲에서 낯선 이방인의 발자국 소리에 깜짝 놀라 '푸드덕' 날아가는 산새와 곤충들 모두 정겹다. 길의 끝에는 무엇이 있을까? 제주의 나지막한 풀숲을 따라 난.. Existance/▲ 삶의 윤기 2005.10.12
남자라면 알아두세요...여자는 이렇답니다 남자라면 알아두세요...여자는 이렇답니다 1. 여자는 남자가 먼저 연락하길 기다립니다. 2. 여자는 무신경하고 무뚝뚝한 남자에 지쳐갑니다. 3. 남자의 입에 발린 말도 여자에겐 자신감이 됩니다. 4. 여자는 작은 일에도 심각하게 고민합니다. 5. 여자는 사랑에 빠지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사랑의 처.. Existance/▲ 삶의 윤기 2005.10.08
아버지의 진짜 얼굴을 아십니까? 이라크전이 한창일 때 . 수십기의 미군 폭격기가 바그다드 상공으로 날아들 때 . . 수없이 죄없는 사람들이 죽어갈 때 . .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영문도 모른채 죽어갈 때 . 어린 아들을 지키려는 아버지의 필사적인 얼굴이랍니다. Existance/▲ 삶의 윤기 2005.09.26
왼손에 붙잡고 왼손에 붙잡고 (9/18) 한 가위 연중 제25주일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오른손을 그렸습니다. 서투름이 오히려 숨은 아름다움으로 길을 안내합니다. 논리로 감각을 지배하고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폄하했던 일을 반성합니다. - 제공 : 부산교구 주보 - 화가 하 삼두 스테파노님의 작품입니다.. Existance/▲ 삶의 윤기 200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