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와 물구나무 고해성사와 물구나무 1900년대 서울 명동성당에서 벌어진 일이다. 아직 한국인 신부가 많지 않았던 때라 명동성당에는 프랑스인이 주임신부로 있었다. 때는 성탄을 앞둔 판공시기였다. 한 꼬마가 고해소에 들어와서 죄를 고백했다. "신부님, 저는 우리 엄마가 구들장 내려앉는다고 방에서는 뛰지도 말..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5.23
예수님과 골프 이야기 어느날 예수님과 모세와 한 노인이 골프를 치고 있었다. 먼저 예수님께서 치셨다. 공은 약간 슬라이스 성으로 날아가 호수에 빠졌다. 예수님께서는 주저하지 않고 호수 위를 걸어 올라가시어 물 위에서 다시 그 공을 치셨다. 이번에는 모세 차례였다. 모세가 힘껏 티샷을 날렸다. 공은 역시 슬라이스 ..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5.23
신부님의 환영파티 신부님의 환영파티 새로 부임하신 신부님을 환영하기 위해 한 의원이 지역 유지들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신부님을 초대했다. “신부님! 이곳에 오심을 환영합니다. 그런데 신부님은 어떻게 혼자 오셨습니까? 사모님을 모시고 오시지” 그러자 옆에 있던 다른 의원이 살며시 속삭였다 “신부님은 혼자 ..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5.18
피로감을 느끼기 위한 10가지 충고 1. 무사안일주의로 살아라. 2. 절대로 땀을 흘릴 정도로 움직이지 말라. 3. 신경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일만 찾아서 하라. 4. 시간이 나는대로 의심하고 질투만 하라. 5. 핑계거리를 찾으며 할 일을 미루라. 6. '나는 틀렸다'라고 꿈을 포기하라. 7. 은밀한 잘못은 계속 감추라. 8. 소극적인 사고방식을 가지..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5.14
아침기도를 성가로 아침기도를 성가로 시골 본당신부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왔다가, 결혼한 동생 집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본당신부는 어느 젊은 부인의 노랫소리에 잠을 깨었다. 가만히 듣고 보니 주방에서 제수씨가 성가를 부르고 있는 것이었다. "주님께 올리는 기도 분향같게 하옵시고.....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5.10
아내와 남편 --> 배경음악 : 비치보이스 - Kokomo 아내와 남편 아내가 설거지를 하면서 말했다. "애기 좀 봐요!" 그래서 난 애기를 봤다. 뚫어져라 한 시간 동안 쳐다보고만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눈을 얻어맞았다.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 "세탁기 좀 돌려줘요." 그래서 난 낑낑대며 세탁기를 들고 빙빙 돌렸다. 힘..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5.09
어느 신앙인의 기도 어느 신앙인의 기도 주님! “주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2베드로3,8)고 하셨습니다. 당신께는 100원도 천만원 같고, 천만원도 100원 같습니다. 그러니 저에게 천만원만 주십시오. 그러자 하느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 너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주마! ............... ............... ......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4.23
예수님의 수제자 예수님의 수제자 어느 수녀님이 예수님의 제자의 구분에 대해서 말했다. 1. 수제자: 수다스러운 제자 2. 애제자: 애간장을 태우며 속썩이는 제자 .... 그런데 복음을 보면서 수제자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예수님께서 물위를 걸어 오시던 어느 밤 제자들은 그 모습을 보고 유령인줄 알고 놀란다. 예수님께..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4.18
어떤 말을 하면서 살아가는가... 어떤 말을 하면서 살아가는가... 2년에 한 번, 그것도 단 두 마디의 말밖에는 하지 못하게 하는 수도원이 있었습니다. 이 수도원에 들어간 어떤 수도자가 맨 처음 2년을 채우고 드디어 두 마디 말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습니다. 그는 원장을 찾아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침대, 딱딱하다.” 그리고 ..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4.18
성폭행 대처법 성폭행 대처법 어느 가톨릭 재단의 여학교에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특강이 있었다. 성교육 특강으로 나오신 분은 젊은 신부님이셨다. 여학생들은 신부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였다. “찬미예수님!” 신부님은 학생들에게 인사를 하고 첫 마디를 이렇게 시작했다. “오늘은 성폭행을 당할 위기.. 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2007.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