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ing/웃음으로 하루를.. 700

" 그러나 그분은 절대로 비밀을 지켜 주십니다!"

어느 시골 성당 터가 넓어 여러 가지 과실수를 심어 놓았는데 이른 가을철만 되면 익지도 않은 감, 사과들을 몰래 따먹으러 오는 동네 개구쟁이들 때문에 신부님이 크게 골치를 앓았다. 24시간 내내 지킬 수도 없고 그렇다고 채 익지도 않은 것을 그냥 따먹게 내버려둘 수도 없고 해, 그 개구쟁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