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단상
하느님이 사람을 멀리 한 것이 아니라
사람이 하느님을 멀리 한 것이다.
하느님이 사람을 떠난 것이 아니라
사람이 제 안에 하느님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으면 없다고 한다.
나의 인식 안과 밖에서 늘 상존하는 존재가
바로 하느님이다.
눈을 가리고 귀를 막고
나는 고독하다고 외치지 말고
구름 위에서 언제나 빛나는
태양을 마음으로 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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