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살아야 할 이유

ohjulia 2009. 4. 20. 06:02

Banff National Park
 
오늘의 단상



 

나는 삶이 아닌 삶을

살고 싶지가 않았다.

 

<소로의 노래> 헨리 데이비드 소로

 



*

소로는 월든 호숫가 자연으로 들어가며

거기서 인간실존의 참 생활이 있다고 믿었다.

 

왜 사는 지도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

살아야 할 이유가 있어서 사는 삶이 진정성을 갖는다.

 

이유를 모르면 스스로 자신의 삶에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삶의 의미는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삶이 아닌 삶은

살 이유가 없다.



Photo : Vermillion Lake in Rocky by Ray Rasmu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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