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없어도 남에게 줄수 있는 7가지
첫째는
화안시, 즉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로서 말로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을 전하는 것이다.
셋째는
심시로서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함을 주는 것이고,
넷째는
안시, 즉 호의를 담은 눈으로
바라봄으로써 베푸는 것이다.
다섯째는
신시, 곧 몸으로 행하기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로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
일곱째는
찰시로 굳이 묻지 않고 상대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돕는 것이다.
이 아침에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편으로는 그분의 주님의 대한 사랑을 부러워 합니다.
제가 이 세상을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며 불교의 글을 인용해 봅니다.
오직 사랑이신 주님,
저희가 나눔의 삶을 살도록 이끌어 주소서,
아멘.
음악은 Brian Crain의 Eclipse of the Moon를 선물로
우리 님들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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