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순한 것만을 쫓는 이유 [백자 묵상] 불순한 것만을 쫓는 이유 - 몇몇 형제들이 어떤 원장님께 여쭈어보았다. “영혼이 하느님께서 성서를 통해 약속하신 목적지를 향해 매진하지 않고 불순한 것만을 쫓아가는 것입니까?” 원장님께서 답하시길, “내 생각에 그 영혼이 아직 천상 것에 맛들이지 못하고 목마름을 달래줄 요상.. Homily/† 광대짓 2006.06.06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백자 묵상]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 어떤 원로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영신적으로 발전하지도 못하면서 도대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지금 현재 내게 주어진 몫을 성실히, 그리고 꾸준히 살지 않으면서, 그 어떤 어려움도 없이 그저 쉽게 덕행을 거머쥐려고 하고, 또 악마들이 없을 .. Homily/† 광대짓 2006.06.01
하느님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유 [백자 묵상] 하느님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유 - 이사이야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영혼이 하느님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들을 열거해 보면, 분노, 조급함, 배우려않고 그저 남을 가르치고만 싶은 마음, 이 세상의 헛된 말들, 대개 이런 것이다. 이런 것과 반대로 우리는 인내로이 하느님 뜻을 쫓.. Homily/† 광대짓 2006.05.29
정말 어려운 것 [백자 묵상] 정말 어려운 것 -“사실 영적인 것을 추구하고 찾아야 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정말 어려운 것은 우리 몸뚱어리로 해 낼 수 없는 차원의 것을 이 몸의 일부인 입으로 가르쳐야만 되는 것이다.” 하고 교부들 중의 한 분이 말씀하셨다. 백자 묵상은 김 건중 신부님의 광대짓에 나오는 묵.. Homily/† 광대짓 2006.05.27
육체를 잠잠히 다스리는 것 [백자 묵상] 육체를 잠잠히 다스리는 것 -어떤 형제가 한 원로님께 여쭈었다. “영혼의 발전을 위해 유익한 일이 무엇입니까? 어떻게 열매를 맺는 것입니까?” 그 원로께서 대답해 주셨다. “영혼의 발전은 무엇보다 육체를 잠잠히 다스리는 것이니라. 몸으로 많이 기도하고, 그 몸으로 다른 이에게 죄.. Homily/† 광대짓 2006.05.21
죽음을 죽여라 [백자 묵상] 죽음을 죽여라 -마카리오 원장님께서 말씀하셨다. “죽음과 싸워야 한다. 결국 네게 닥쳐오고 말 육신의 죽음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그 육신의 죽음과 함께 네 영혼마저 죽게 될까 부단히 싸워야 한다는 것이다. 어쩌면 네 육신을 철저히 죽여야만 네 영혼은 살게 된다. 이런 뜻으로 죽.. Homily/† 광대짓 2006.05.13
다만 한 가지 [백자 묵상] 다만 한 가지 다, 다 없으리라. 이 따위 쓰잘 데, 허잘 데 없는 것일랑 다 집어치우고, 다만 한 가지 진리 탐구에만 마음을 쓰자꾸나. 인생은 비참이요, 죽는 때만 모르는 것, 때 아닌 때 덮쳐오면 나갈 몸이 어떠할까. 이승에서 게을리 한 것을 어디 가서 배운단 말이냐. 오히려 게을렀던 탓.. Homily/† 광대짓 2006.05.08
불순한 것만을 쫓는 이유 [백자 묵상] 불순한 것만을 쫓는 이유 - 몇몇 형제들이 어떤 원장님께 여쭈어보았다. “영혼이 하느님께서 성서를 통해 약속하신 목적지를 향해 매진하지 않고 불순한 것만을 쫓아가는 것입니까?” 원장님께서 답하시길, “내 생각에 그 영혼이 아직 천상 것에 맛들이지 못하고 목마름을 달래줄 요상.. Homily/† 광대짓 2006.04.15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백자 묵상]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 - 어떤 원로께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영신적으로 발전하지도 못하면서 도대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하나 있다. 지금 현재 내게 주어진 몫을 성실히, 그리고 꾸준히 살지 않으면서, 그 어떤 어려움도 없이 그저 쉽게 덕행을 거머쥐려고 하고, 또 악마들이 없을 .. Homily/† 광대짓 2006.04.12
하느님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유 [백자 묵상] 하느님 생각을 하지 못하는 이유 - 이사이야 원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영혼이 하느님 생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들을 열거해 보면, 분노, 조급함, 배우려않고 그저 남을 가르치고만 싶은 마음, 이 세상의 헛된 말들, 대개 이런 것이다. 이런 것과 반대로 우리는 인내로이 하느님 뜻을 쫓.. Homily/† 광대짓 2006.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