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ly/☆ 차동엽 신부님의 가톨릭이야기 93

11-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아빠'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이야기] 11-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아빠' 아빠(Abba)하느님 요즈음 조기유학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한다. 하루 평균 34명꼴로 초ㆍ중ㆍ고 학생들이 해외로 유학을 떠나는 추세라고 한다.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사교육비, '일진회'로 상징되는 험악한 학교 풍토, 그리..

7. 99% 부족할 때 '하느님 진리로'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이야기] 7. 99% 부족할 때 '하느님 진리로' 믿음으로 열리는 99%의 세계 사람의 이성과 오관이 인식할 수 있는 진리는 전체 진리의 1%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기에 나머지 99%의 진리는 우리에게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99%의 세계는 비현실세..

6. 신앙의 문턱에 선 당신에게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이야기] 6. 신앙의 문턱에 선 당신에게 사랑 품고 하느님께로 떠나라 그것이 고통이 되었든, 불안이 되었든, 내면의 영적 갈애가 되었든, 우리는 생애에서 절대자 하느님을 애절하게 찾는 계기를 만나게 된다. 홀연 신앙의 문턱 앞에 서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때 모든 것이 막막하..

4. 하느님 코드, 불안 -하느님 찾게 하는 도구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이야기] 4. 하느님 찾게 하는 도구, 불안  최근에 나온 「한국 교회 미래 리포트」(2005, 갤럽) 한국 종교 현황 통계를 보면, 신앙생활 이유를 묻는 질문에 개신교 신자들 45.5%가 '구원과 영생을 위해서'라고 가장 많이 답했던 반면, 불교 신자 74%, 가톨릭 신자 73.2%가 '마음의 평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