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혼자라고 생각했었는데... 10월 2일 수호천사 기념일-마태오 18장 1-5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 <늘 혼자라고 생각했었는데...> 험난한 이 세상, 혼자서 살아가기란 정녕 힘겹습니다. 다른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곤경 중에 누군가의 손길을 청할 필요가 ..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10.02
당신의 시선만이 저의 지복(至福) 10월 1일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 -마태오 18장 1-5절 “또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면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당신의 시선만이 저의 지복(至福)> 사랑이란 테마를 주제로 한 코린토 전서 12-13장을 묵상하던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가 오랜 기도 끝..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10.01
성경을 모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 9월 30일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루카 9장 43-45절 “너희는 이 말을 귀담아들어라.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성경을 모르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 일설에 의하면 예로니모 사제는 세속에 몸담고 있을 때, 잘 나가던 때, 휘황찬란했던 날들의 기억을 떨치기 ..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30
구절초를 바라보며 9월 29일 성 미카엘, 가브리엘, 라파엘 대천사 축일 -요한 1장 47-51절 “너희는 하늘이 열리고 하느님의 천사들이 사람의 아들 위에서 오르내리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구절초를 바라보며> 올봄 깊은 산중 퇴비더미 위에 심어놓은 호박을 따러갔습니다. 큼지막하고 누렇게 잘 익은 호박덩이들이 ..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29
모든 것이 지나가고 9월 28일 연중 제25주간 목요일-루카 9장 7-9절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 <모든 것이 지나가고> “허무로다, 허무! 모든 것이 허무로다!”는 오늘 제1독서인 코헬렛의 말씀을 묵상하며 여러 반성꺼리들이 떠올랐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하다보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에 목숨을 걸때..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28
가난한 사람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9월 27일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루카 9장 1-6절 “길을 떠날 때에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마라.” <가난한 사람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오늘은 사랑의 사도이자 자선사업의 대가이신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입니다. 그는 자주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라고 외쳤습..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27
코러스의 감동 연중 제25주간 화요일-루카 8장 19-21절 “내 어머니와 내 형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실행하는 이 사람들이다.” <코러스의 감동> 지난 2004년에 개봉된 프랑스 영화 ‘코러스’를 혹시 보셨나요? 함께 본 형제들, 다들 ‘오랜만에 보는 수작(秀作)이다’, ‘왕감동이었다’, ‘꼭 우리들 영화’..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26
어둔 거리 비추는 작은 등불처럼 9월 25일 연중 제25주간 월요일-루카 8장 16-18절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어둔 거리 비추는 작은 등불처럼> 아이들과 목청 터져라 즐겨 부르는 18번 생활성가가 한 곡 있습니다. 하도 많이 부르다보니 기억력..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25
반디불이의 비행을 따라 9월 24일 연중 제25주일-마르코 9장 30-37절 “누구든지 이런 어린이 하나를 내 이름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반디불이의 비행을 따라> 며칠 전, 시골에서 겪은 일입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저녁 무렵, 형제들과 함께 산길을 따라 걸으며 묵주기도를 드릴 때였습니다. 인기..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24
제게 뿌려진 은총의 말씀들 9월 23일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루카 8장 4-15절 “좋은 땅에 떨어진 것은, 바르고 착한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간직하여 인내로써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다.” <제게 뿌려진 은총의 말씀들> 며칠간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하면 형제들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봉사할 수 있겠..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