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일생일대를 건 도전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루카 1장 39-56절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 믿으신 분!” <믿음, 일생일대를 건 도전> 기도생활과 노동을 위주로 하는 한 수도공동체 새벽미사에 참석한 적이 있었습니다. 분위기가 저희와는 사뭇 다르더군요. 저희는 생기발랄, 그리고 약간 가벼운데 비해, 그..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8.15
한 인간의 생애가 이렇게 숭고하다는 것을 8월 14일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마태오 17장 22-27절 “사람의 아들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그들 손에 죽을 것이다.” <한 인간의 생애가 이렇게 숭고하다는 것을> 오늘 우리는 폴란드 태생 꼰벤투알 성 프란치스코회 회원이자 ‘원죄 없으신 성모기사회’(Militia Immmaculat..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8.15
매일 마지막 미사처럼 8월 13일 <매일 마지막 미사처럼> 함께 살아가는 예비 수사님들에게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반복 교육하는 것 한가지가 있습니다. 저도 잘 안되면서 자주 강조하다보니 때로 속보이고 부끄럽기도 합니다. "우리 살레시오 회원들은 하루 온 종일 아이들 사이에서 숨 가쁘게 움직여야 하는 활동수도자들..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8.13
다시금 운명의 책장을 넘길 때입니다 8월 6일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마르코 9장 2-10절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셨다.” <다시금 운명의 책장을 넘길 때입니다> 오늘은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오랫동안 소식이 끊겼던 ‘숨겨둔 아들’이 찾아왔습니다. 함께 소주도 한잔 했습니다. 저보다 주량이 세더군요. ‘이 인간 도대체 언제 ..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8.06
더 이상 쓸쓸하지도, 허전하지도 월 5일 연중 제17주간 토요일-마태오 14장 1-12절 “그 여자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더 이상 쓸쓸하지도, 허전하지도> 형제들과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수도공동체 청빈생활에 대해 점검하면서, 저희 살레시안들의 아버지이자 스승이신 돈보스코의 말씀들을 묵상해보았습니다. 돈보스..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8.05
비안네 신부님의 선택과 집중 8월 4일 금요일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마태오 13장 54-58절 “저 사람이 어디서 저런 지혜와 기적의 힘을 얻었을까?” <비안네 신부님의 선택과 집중> 비안네 신부님의 성소여정을 따라가 보면서 정말 감동받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786년 프랑스 혁명의 여파로 혼란하던 시기 리옹 근교..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8.04
온 세상을 다 얻는다 하더라도 8월 2일 연중 제17주간 수요일-마태오 13장 44-46절 “하늘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온 세상을 다 얻는다 하더라도> 가끔씩 지극한 정성으로 ‘그 뭔가’를 열심히 수집하는 분들을 만납니다. 가장 간단하고 손쉬운 우표수집으로부터 시작해서 외국돈수집, 병뚜껑수집, 성냥갑수집, 열쇠..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8.04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 영성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 영성 > 상호배려와 인내, 사랑으로 결혼생활을 해나가자는 주제로 강론을 하시던 신부님께서 신자들에게 한 가지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여기 계시는 형제자매님들 가운데서 혹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배우자를 내 사람으로 선택하겠다는 분, 계시면 손 한번 들어보세요!"..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7.02
단순할수록 좋아하시는 주님 6월 30일 연중 제12주간 금요일-마태오 8장 1-4절 “주님! 주님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단순할수록 좋아하시는 주님> 저녁 무렵 밭에 파 모종을 심다가 잠깐 사이에 산모기 떼의 집중적인 습격을 받고 며칠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너무 간지러워 ‘박박’ 긁고 나면,..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6.30
베드로 사도의 눈물 젖은 손수건 6월 29일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마태오 16장 13-19절 “너는 베드로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저승의 세력도 그것을 이기지 못할 것이다.” <베드로 사도의 눈물 젖은 손수건> 오늘 초세기 가톨릭교회의 두 기둥이셨던 베드로, 바오로 사도 대축일입니다. 묵상할 때 .. Homily/☆ 양 승국 신부님의.. 2006.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