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ly 1054

남과 나를 비교하지 맙시다. 주님 아래에서는 다 똑같습니다

2005년 8월 17일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제1독서 판관기 9,6-15 그 무렵 세겜의 모든 어른들과 밀로의 온 집안은 세겜에 있는 석상 옆 상수리나무 아래 모여 아비멜렉을 왕으로 받들었다. 이 소식이 요담에게 전해지자 그는 그리짐 산 꼭대기에 가 서서 소리 높이 외쳤다. “세겜의 어른들은 내 말을 들으시..

남처럼 되려고 하지 마세요. 세상 살기 힘듭니다

2005년 8월 15일 성모 승천 대축일 제1독서 요한 묵시록 11,19ㄱ; 12,1-6ㄱ.10ㄱㄷ19 하늘에 있는 하느님의 성전이 열리고 성전 안에 있는 하느님의 계약의 궤가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하늘에는 큰 표징이 나타났습니다. 한 여자가 태양을 입고 달을 밟고 별이 열두 개 달린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나타났습니..

내 신앙은 모래 위에 새겨진 것일까요? 아니면 돌에 새겨진 것일까요?

여호 24, 14-29. 마태 19, 13-15. 야훼 하느님 한 분 만을 섬길 것을 촉구하는 여호수아의 설교에는 타협이 없습니다. 조상들이 다른 신들을 섬겼다(여호 24, 15)는 것을 예로 들면서 결단을 촉구하듯이,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 이방신들을 섬긴 전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었던 이스..

배우자가 좋아할 만한 일을 합시다.......

2005년 8월 12일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제1독서 여호수아 24,1-13 그 무렵 여호수아는 온 이스라엘 지파들을 세겜으로 소집하였다. 이스라엘의 장로, 어른, 법관, 공무원들이 그의 부름을 받아 하느님 앞에 나서자 여호수아는 온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소. ‘옛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