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하느님 코드, 고통 - '하느님의 확성기'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이야기] 3.고통, '하느님의 확성기' "남의 엉덩이에 난 종기보다 내 몸에 난 뾰루지가 더 아프게 느껴진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작은 것이든 내가 고통을 겪는 당사자가 될 때 그 고통은 크게 보이고 심각하게 여긴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이 겪는 모든 형태의 고통마다 불가피하게.. Homily/☆ 차동엽 신부님의 가톨릭이야기 2005.08.25
내 뜻만 옳다고 우기지 맙시다. 짜증납니다. 2005년 8월 24일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제1독서 요한 묵시록 21,9ㄴ-14 천사가 나에게 “이리 오너라. 어린양의 아내인 그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은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느님께서 계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 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2005.08.24
2. 원망을 기도로 승화시켜야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이야기] 2. 원망을 기도로 승화시켜야불굴의 의지로 암투병을 해왔던 가수 길은정씨 사망소식이 며칠 전 안쓰러움을 자아내더니, 이번에는 전(前) 대법원장 유태흥옹 자살 소식이 우리를 안타깝게 하였다. 평소 신병으로 극심한 허리통증에 시달리며 삶을 비관해 왔다고 하니 얼.. Homily/☆ 차동엽 신부님의 가톨릭이야기 2005.08.24
동물을 사랑합시다. 2005년 8월 23일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제1독서 데살로니카 1서 2,1-8 형제 여러분, 아시다시피 우리가 여러분을 찾아간 것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니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우리가 전에 필립비에서 고생을 겪고 모욕을 당했으나 여러분에게 가서는 심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하느님의 도우심으로 담대.. 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2005.08.23
1. 현대인 영적 갈증 채워줄 물 '여기있다' [차동엽 신부의 가톨릭 이야기] 1. 현대인 영적 갈증 채워줄 물 '여기있다' 2004년 성탄절 직후 지구를 강타한 남아시아 지진 해일 참사는 첨단과학시대의 21세기 인류에게 새삼 '두려움'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모르긴 몰라도 당시 참변 과정을 포착한 비디오 기록물 방영을 보았던 시청자들 .. Homily/☆ 차동엽 신부님의 가톨릭이야기 2005.08.23
복수나 보복은 생각도 하지 맙시다. 2005년 8월 22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일 제1독서 데살로니카 1서 1,1-5.8ㄴ-10 나 바오로와 실바노와 디모테오는 아버지 하느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살로니카 교회 여러분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깃들기를 빕니다. 우리는 언제나 여러분 모두를 생각하.. 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2005.08.22
가족과 함께 오늘 하루를 보냅시다 2005년 8월 21일 연중 제21주일 가해 제1독서 이사야 22,19-23 주님께서 궁중의 시종장 셉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파면시키고 그 자리에서 끌어내리리라. 그날, 내가 나의 종 힐키야의 아들 엘리아킴을 불러 네가 입던 관복을 입히고 네가 띠던 관대를 띠게 하고 너의 권리를 그의 손에 넘겨 .. 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2005.08.21
사랑이라는 말을 참 많이 씁니다. 말만 하지 말고, 그 사랑의 구체적인 행동을 해봅시다. 2005년 8월 20일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제1독서 룻기 2,1-3.8-11; 4,13-17 엘리멜렉의 아내 나오미는 남편 쪽으로 친척이 한 사람 있었다. 그는 엘리멜렉의 일가로서 유력한 재산가였는데 이름은 보아즈라 했다. 하루는 모압 여자 룻이 나오미에게 청했다. “저를 밭에 나가게 해 주세요. 행여 무.. 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2005.08.20
싸우는 이유는 서로 신호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신호를 맞춰서 싸우지 맙시다. 2005년 8월 19일 연중 제20주간 금요일 제1독서 룻기 1,1.3-6.14ㄴ-16.22 영웅들이 세상을 다스리던 시대에 나라에 기근이 든 일이 있었다. 그때 유다 베들레헴에 살던 한 사람이 모압 시골에 가서 몸붙여 살려고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나오미의 남편 엘리멜렉은 아내 나오미와 두 아.. 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2005.08.19
내 주변에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합시다. 2005년 8월 18일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제1독서 판관기 11,29-39ㄱ 그 무렵 주님의 영이 입다에게 내렸다. 그는 길르앗과 므나쎄 지역을 일주하고 길르앗 미스바에 있다가 다시 거기에서 암몬군의 배후로 돌았다. 거기에서 입다는 주님께 서원하였다. “만일 하느님께서 저 암몬군을 제 손에 부쳐 주신다면,.. 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200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