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라는 시간 오늘의 단상 3월 12일 어제는 흘러간 시간이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다. 오직 오늘만이 나와 함께 존재한다. 흘러간 시간은 추억이 되고, 오지 않은 시간은 희망이 된다. 오늘만이 내가 어쩔 수 있는 시간이다 * 내가 손안에 가지고 있는 시간은 오늘이라는 시간뿐이다. 과거는 지나갔고 미래는 ..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3.17
가벼운 짐 오늘의 단상 3월 3일 길을 떠나는 사람은 짐이 필요하다. 그러나 무거운 짐은 여행자를 수고롭게 한다. 질 수 없게 무거운 짐을 진 여행자는 일어서질 못한다. 무거운 짐보다는 차라리 아무 짐도 없이 길을 떠나는 것이 편하다 현명한 여행자라면 여행길에 알맞은 짐을 챙길 것이다. 꼭 있어야 할 것은 ..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3.12
스스로를 속이는 이 오늘의 단상 3월 6일 가까이 있는 사람을 슬프게 하고 화나게 하며, 외롭게 하면서 그가 나에게 어떻게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하며, 짜증을 부리고 그의 서운한 말 한 마디를 고운 미소로 인내하지 못하는 사람이 입에 올리는 '사랑'이라는 말은 스스로를 속이고 남을 속이는 것이다. * 머리로 가리키는 ..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3.11
있어야할 이유 오늘의 단상 3월 8일 돈 되는 일만 하는 사람이 있고 돈이 안 되는 일도 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는 잘 난 사람도 있고 못난 사람도 있다. 없어져야 할 사람들은 다 없어지고 있어야 할 사람들만 남는다고 세상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 못났든 잘났든 나 같은 사람도 있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되었든..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3.10
진정한 부자 오늘의 단상 빵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고기는 적게 가졌기 때문에 가난하다고 한다. 재산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돈은 얼마 없기 때문에 부자가 아니라고 한다. 돈이나 재산이 없으면 가난한 것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높여 줄 수 있는 것이 없으면 가난한 것이다. 돈과 재산만 많은 부자보다..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3.05
같은 것은 없다 오늘의 단상 우리는 바람에 흩날리는 한 줌의 먼지가 아니다. 우리 인간은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느님이 만든 아름다운 눈송이와도 같다. 일란성 쌍둥이라고 해도 이 우주에 똑같은 눈송이는 하나도 없다. <진정으로 살아 있어라>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말 워쇼 사진 이진 옮김 이레 2007 * 이 우..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3.02
나간 것은 돌아온다 오랜 세월 동안 죽어가는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나는 떠나고 난 뒤 사람들의 가슴속에 오래 남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자 했던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받는 것이라는 격언이야말로 수십 년에 걸쳐 내가 깨달은 교훈을 가장 ..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3.02
현재의 평화 오늘의 단상 1월 27일 창공에는 구름이 지나간 자취가 없고 강물에는 나룻배 지나간 흔적이 없다. 꿈속에 부귀영화나 온갖 불행도 깨고 나면 종적마저 찾을 길이 없다. 삶도 이와 같다. 과거와 미래에 매달이지 말고 현재를 사랑하라! 지금 기쁘면 기쁜 것이다. * 단상을 쓰고 있는 이 시간, 창밖에서는 ..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2.02
나이로 노인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의 단상 1월 11일 나이가 삶의 기준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나이가 나를 속박하도록 방치해서는 안 된다. 내가 나이를 속박해야 한다. * 나이의 한계가 무너졌다. 몇 살이 넘으면 노인이 되는 시대가 아니다. 내가 노인처럼 행세하면 노인이 되는 시대다. Lake Bratan, Bali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1.23
길의 방향 오늘의 단상 1월 22일 당신이 여행하고자 하는 속도를 결정하기 전에 방향을 확실히 결정하라. 오늘날 서구 사회의 대다수 사람들은 갈 만한 가치도 없는 곳에 가려고 바쁘다. 인생의 속도는 방향만큼 그리 중요하지는 않다. 방향이 없다면 속도는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이다. <게으르게 사는 즐거.. 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200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