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ly/★ 빠다킹 신부님과 새벽을.. 549

오늘 내가 받은 부르심에 어떤 사심 없이 응답하여 봅시다.

2005년 9월 21일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제1독서 에페소서 4,1-7.11-13 형제 여러분, 주님을 위해서 일하다가 감옥에 갇힌 내가 여러분에게 권고합니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러 주셨으니 그 불러 주신 목적에 합당하게 살아가십시오. 겸손과 온유와 인내를 다하여 사랑으로 서로 너그럽게 대하십..

나한테만 중요한 것에 집착하지 맙시다.

2005년 9월 20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대축일 제1독서 지혜서 3,1-9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에 있어서, 아무런 고통도 받지 않을 것이다. 미련한 자들의 눈에는 그들이 죽은 것처럼 보이고, 그들이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재앙으로 생각될 것이며, 우리 곁을 떠나는 ..

나쁘다고 생각되는 곳은 가지 맙시다.

2005년 9월 18일 한가위 제1독서 요엘 2,22-24.26ㄱ 짐승들아, 두려워 말아라. 들판의 목장은 푸르렀고 나무들엔 열매가 열렸다. 무화과나무와 포도덩굴에 열매가 주렁주렁 달렸다. 시온의 자녀들아, 야훼 너희 하느님께 감사하여 기뻐 뛰어라. 너희 하느님께서 가을비를 흠뻑 주시고 겨울비도 내려 주시고 ..

약속시간에 상대방이 늦었다고 화내지 맙시다.

2005년 9월 15일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제1독서 히브리서 5,7-9 예수께서는 인간으로 이 세상에 계실 때에 당신을 죽음에서 구해 주실 수 있는 분에게 큰 소리와 눈물로 기도하고 간구하셨고 하느님께서는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보시고 그 간구를 들어주셨습니다. 예수께서는 하느님의 아들이셨지..

나의 자유가 소중하듯이, 남의 자유도 인정을 해줍시다.

2005년 9월 13일 성 요한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제1독서 디모테오 1서 3,1-13 사랑하는 그대여, “교회의 감독이 되고 싶어하는 사람은 훌륭한 직분을 바라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감독은 탓할 데가 없는 사람이어야 하고 한 여자만을 아내로 가져야 하고 자..

오늘 하루의 십분의 일은 주님을 위해 씁시다.

2005년 9월 12일 연중 제24주간 월요일 제1독서 디모테오 1서 2,1-8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무엇보다도 먼저 모든 사람을 위해서 간구와 기원과 간청과 감사의 기도를 드리라고 권하는 바입니다. 왕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시오. 그래야 우리가 조용하고 평화롭게 살면서 아주..

용서할 수 없다면, 용서받을 생각도 하지 말자.

2005년 9월 11일 연중 제24주일 가해 제1독서 집회서 27,33─28,9 원망과 분노는 가증스러운 것이니 죄인이 좋아하는 것이다. 보복하는 자는 주님의 보복을 받을 것이며, 주님께서 그의 죄를 엄격히 헤아리실 것이다. 이웃의 잘못을 용서해 주어라. 그러면 네가 기도할 때에 네 죄도 사해질 것이다. 자기 이..

가족의 구두를 깨끗이 닦아 줍시다.

2005년 9월 10일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제1독서 디모테오 1서 1,15-17 사랑하는 그대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은 틀림없는 것이고 누구나 받아들일 만한 사실입니다. 나는 죄인들 중에서 가장 큰 죄인입니다. 그런데도 하느님께서는 이와 같은 나에게 자비를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