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stance/오늘의 단상 (심현섭님) 183

한번의 소나기로 자라는 나무가 없습니다.

오늘의 단상 6월 26일 반목사님 '하나를 떠나면 모두를 사랑하게 될까요?'라고 반문하신 글을 보고 순간 멍해지는 머리속을 느꼈습니다. 하늘은 하얗게 열려 있고 창밖으로 맑은 여명이 숲 위를 달려 가고 있었습니다. 하나를 떠나면 모두를 사랑하게 될 수 있는 문이 열린다고 말했어야 하는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