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 <사순 제3주간 목요일>(2011. 3. 31. 목)(루카 11,14-23) <기적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 3월 31일의 복음 말씀은, 예수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는 것을 본 사람들 가운데 몇 사람이 '저자는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서 마귀를 쫓아낸 것이다.' 라고 말하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다른 기적에 대해서.. Homily/† 오늘의 강론 2011.03.31
등불 <연중 제3주간 목요일>(2011. 1. 27. 목)(마르코 4,21-25) <등불> 요즘에 군부대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가톨릭 교리서를 보니 표지가 어떤 연예인의 사진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가 미사포를 쓰고 기도하는 사진입니다. (실명을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 그 .. Homily/† 오늘의 강론 2011.01.27
왜 따라갔을까? <연중 제1주간 월요일>(2011. 1. 10. 월)(마르코 1,14-20) <왜 따라갔을까?> 예수님께서 여러 제자들 중에서 열두 명을 특별히 따로 뽑으신 것은 그들에게 뭔가 특별한 점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의 특별한 점이 무엇이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예수님만의 어떤 기준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기.. Homily/† 오늘의 강론 2011.01.10
복, 자유, 평화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2011. 1. 1. 토)(루카 2,16-21) <복, 자유, 평화> 제1독서는 민수기 6,22-27입니다.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하느님의 이 말씀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하시는 약속입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은 사제.. Homily/† 오늘의 강론 2011.01.01
봉헌 <연중 제34주간 월요일>(2010. 11. 22. 월)(루카 21,1-4)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봉헌> 창세기의 ‘노아의 홍수’ 장면을 보면, 하느님께서는 모든 생물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 짐승들을 방주에 데리고 들어가라고 노아에게 명령하십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하나 있습니다. 홍수가 끝.. Homily/† 오늘의 강론 2010.11.22
안식일에 해야 하는 일 <연중 제30주간 월요일>(2010. 10. 25. 월)(루카 13,10-17) <안식일에 해야 하는 일> 탈출기 20장에 기록되어 있는 십계명을 보면, 안식일에는 아무도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강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명기 5장에 기록되어 있는 십계명을 보면, 안식일에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는 말과 함께 “.. Homily/† 오늘의 강론 2010.10.25
어떻게 하란 말인가?|†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2010. 8. 16. 월) <어떻게 하란 말인가?> 어떤 부자가 예수님께 와서 질문합니다. “제가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무슨 선한 일을 해야 합니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십니다. “계명들을 지켜라.” 만일에 그 사람이 “알았습니다.” 하고 그냥 갔다면, 그래서 질문과 대답.. Homily/† 오늘의 강론 2010.08.16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연중 제14주간 토요일>(2010. 7. 10. 토)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안다고 증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안다고 증언할 것이다. 그러나 누구든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모른다고 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모른다고 할 것이.. Homily/† 오늘의 강론 2010.07.10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성 토마스 사도 축일>(2010. 7. 3. 토)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토마스 사도를 흔히 의심 많은 사도라고 하는데, 그것도 편견이고 고정관념입니다. 다른 사도들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거나, 유령이라고 오해했거나 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토마스 사도는 예수님을 보.. Homily/† 오늘의 강론 2010.07.03
心中에 십자가를 놓으십시오.-김 웅렬신부님 †찬미예수님 덥지요? 성당안도 덥습니까? 춥지요? 에어컨 끌까요? 에어컨이 빵빵하니까 성당에서 생전 성체조배 안하던 사람들이.... 미사 끝나고 그전 같으면 부리나케 튀어나가던 사람들이 앉아서 성체조배를 한다고 그럽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성령과 성부와 세분이 앉으셔서 오래간만.. Homily/† 오늘의 강론 2010.06.22